총 3명을 뽑는 제8회 지방선거 속초시가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국민의힘 정인교, 더불어민주당 방원욱, 더불어민주당 신선익 후보의 당선으로 끝을 맺었다.
국민의힘 정인교 후보는 26.3%를 얻어 1위로 당선되었으며, 더불어민주당 방원욱 후보는 20.9%를 얻어 2위, 더불어민주당 신선익 후보는 19.4%를 얻어 3위로 당선되었다. 뒤를 이어 13.6%를 얻은 국민의힘 이철 후보가 4위로 아쉽게 낙선하였으며 3위와의 표차는 843표에 달했다.

금번에 높은 참여율을 보였던 사전투표 개표결과는 국민의힘 정인교 후보가 24.7%로 1위를 하였고, 뒤를 이어 더불어민주당 방원욱 후보 21.5%, 더불어민주당 신선익 후보 18.1%, 국민의힘 최령근 후보 12.3%, 국민의힘 이철 후보 12.2%, 정의당 박명숙 후보 4.7%, 무소속 최창균 후보 1.5% 순으로 나타났다.
한편 본투표 개표결과는 국민의힘 정인교 후보가 25.4%로 1위를 하였고, 뒤를 이어 더불어민주당 방원욱 후보 18.2%, 더불어민주당 신선익 후보 17.9%, 국민의힘 이철 후보 13.9%, 국민의힘 최령근 후보 13.0%, 정의당 박명숙 후보 4.5%, 무소속 최창균 후보 1.6% 순으로 집계되었다.

국민의힘 정인교 후보는 대포동(38.0%), 청호동(34.9%), 동명동(24.5%), 교동(24.1%), 금호동(21.9%)에서 지지도가 높았고, 더불어민주당 방원욱 후보는 금호동(25.0%), 동명동(21.3%), 교동(21.2%), 영랑동(19.9%)에서, 더불어민주당 신선익 후보는 동명동(22.6%), 교동(19.4%), 청호동(19.0%), 영랑동(18.8%)에서, 국민의힘 이철 후보는 영랑동(20.4%), 동명동(15.0%), 금호동(14.8%), 대포동(12.3%)에서, 국민의힘 최령근 후보는 교동(16.8%), 대포동(14.8%), 금호동(13.1%), 영랑동(12.1%)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.

국민의힘 정인교 후보는 "영랑동"에서 1위를 하였으나 2위를 기록한 국민의힘 이철 후보와 3%이내 초접전 경합을 벌였으며, "교동"에서 1위를 하였으나 2위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방원욱 후보와 3%이내 초접전 경합을 벌였으며, "동명동"에서 1위를 하였으나 2위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신선익 후보와 3%이내 초접전 경합을 벌였다.
국민의힘 정인교 후보는 "청호동", "대포동"에서 2위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신선익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
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.
"영랑동"은 「 정인교」21.9% > 「 이철」20.4% > 「 방원욱」19.9% > 「 신선익」18.8% > 「 최령근」12.1% > 「 박명숙」5.7% , "동명동"은 「 정인교」24.5% > 「 신선익」22.6% > 「 방원욱」21.3% > 「 이철」15.0% > 「 최령근」9.9% > 「 박명숙」5.2% , "금호동"은 「 방원욱」25.0% > 「 정인교」21.9% > 「 신선익」18.0% > 「 이철」14.8% > 「 최령근」13.1% > 「 박명숙」6.1% , "교동"은 「 정인교」24.1% > 「 방원욱」21.2% > 「 신선익」19.4% > 「 최령근」16.8% > 「 이철」11.4% > 「 박명숙」5.1% , "청호동"은 「 정인교」34.9% > 「 신선익」19.0% > 「 방원욱」19.0% > 「 최령근」11.1% > 「 이철」10.6% > 「 박명숙」3.0% , "대포동"은 「 정인교」38.0% > 「 신선익」17.2% > 「 최령근」14.8% > 「 방원욱」13.7% > 「 이철」12.3% > 「 박명숙」2.8%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.

한편 금번 속초시가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총 유권자 28,573명 중 15,437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54.0%를 기록하였다. (무효투표:833명, 기권:13,136명)
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.